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남원시 CCTV 합동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6.03.09 11: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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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 및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안전재난과와 교통과, 남원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CCTV 30개소, 총 274대다. 시는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과 주요 통학로에 설치된 CCTV를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관제 사각지대 존재 여부와 장비의 정상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CCTV 영상의 실시간 송출 및 저장 상태 △카메라 각도 조정 및 렌즈 이물질 제거 △케이블 손상 및 접촉 불량 여부 △노후·구형 장비의 교체 필요성 검토 △안전 펜스 파손 여부 △차선 도색 상태 △교통표지판 시인성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확보나 보수 기간이 소요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향후 신규 설치 및 교체 사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신학기에는 통학 차량과 학생들의 이동이 급증하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 고도화와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을 제로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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