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민·관·정 추진단’ 첫 회의에 참석해 갈매역 정차 추진을 위한 강력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가 갈매역 정차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을 경우 ▲역간 거리 제한 기준 소급 적용 불가 ▲환경대책 없는 공사 강행 반대 ▲갈매역 정차 없는 유지관리 플랫폼 및 공사비 분담 반대 등 강경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며 여야를 초월한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TX-B 사업 추진 상황과 갈매역 추가 정차 추진 현황,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결과 설명에 이어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철도공단이 갈매역 정차를 보류한 이유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민간사업자가 승강장 공용 사용 시 운임 정산 문제를 이유로 신설 승강장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태그리스 등 공용 사용에 따른 운임 손실 방지 방안을 마련해 민간사업자를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5km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7조 668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민·관·정 추진단’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 결과를 ‘보류’로 회신함에 따라 결성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을 단장으로 정성봉 교수, 이상천 갈매신도시연합회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