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가칭) 도래울역의 출입구를 최소 4개 이상 설치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가칭) 도래울역은 대규모 주거지역과 대형 쇼핑몰이 인접한 교차로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보행 동선이 복잡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출입구 4개 설치를 요구했으나,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관련 설계 지침에 따라 출입구 2개로 계획됐다.
고양시는 향후 실시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가 출입구 설치와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 이용 편의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덕양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15km에 정거장 8개소가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약 1조 7,167억 원이며, 2027년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창릉·원흥지구 등 고양시 주요 주거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교통복지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와 함께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 등 추가 광역철도망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은평선은 고양시민의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도래울역 출입구 증설을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