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9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삼평동 725번지(옛 이황초 부지) 유휴부지를 도서관과 수영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면적 1만2152㎡ 규모로 판교신도시 개발 이후 장기간 방치돼 왔으며, 2022년 5월 성남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시는 지난해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통해 도서관과 수영장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이를 기본 방향에 반영했다.
기본 구상안에는 연면적 약 1만5000㎡ 규모의 도서관, 수영장, 문화센터, 주차장과 함께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갖춘 도심형 복합시설 조성이 포함됐다. 설명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성남시는 이달 중 활용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2월부터 학교복합시설 공모와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미활용 유휴부지 신속 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