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한파·대설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재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안양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한파 대책 중점·홍보기간으로 지정했다.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들에게 방한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과 한파쉼터를 관리하고, 버스정류장 165곳에 온열의자를 운영 중이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CCTV 모니터링과 AI 동선 추적을 통해 노숙인·주취자 보호와 치매 노인 실종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제설·한파 정보를 안내하며, 결빙 취약지역에는 사전 제설제 살포와 집중 제설을 실시한다. 교량·고가차도·경사로 등 위험 구간은 제설 우선순위로 관리한다.
아울러 이동 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동파 사고에 대비한 상황반과 긴급 복구체계를 가동해 24시간 대응하고 있다. 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겨울철 재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