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에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자재 공급 위탁업체 선정 및 관리 ▲농가의 물품 구매 및 정산의 두 단계로 추진된다.
농가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접수한다. 다만 읍면별 접수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신청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홍천군은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2월 말 지원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따른 논(벼)과 밭 면적, 농자재 구매를 희망하는 업체를 3개소 이내로 기재해 신청한다.
이후 군에서 농가별 지원 금액을 확정하면, 농가는 해당 업체에 자부담금을 낸 뒤 필요한 농자재를 구매하면 된다.
지원 대상 농자재는 영농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로, 농약과 종자, 유기질비료와 무기질비료, 농업용 필름, 육묘용 모판흙(상토), 점적 관수 자재 등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연간 3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8,741 농가, 2025년에는 8,288 농가가 지원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