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되자, 시가 긴급 예산을 투입해 사업 안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 핫뜨거’는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3개소 모두에서 첫날부터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 18일 만에 사용량은 2만 860개로, 당초 계획보다 약 1.8배 빠른 속도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2,200만 원을 투입해 핫팩 약 3만 4,300개를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총 공급량은 기존 3만 7,800개에서 7만 2,100개로 늘어나며, 사업은 예정대로 2026년 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자판기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의 핫팩을 24시간 제공하며, KC 안전확인 인증 제품을 사용해 시민 안전을 확보했다. 시는 향후 운영 데이터와 만족도 분석을 통해 정례 사업화 등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