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보증제도로,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해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지난해에도 650개 업체에 보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출연금은 10억 원으로, 이를 기반으로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100억 원의 보증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보증서 발급 기간도 단축돼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서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 지원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 공공배달앱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