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부서가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2일과 14~15일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과 달리 모든 실·국장과 과장이 전 회차 회의에 참석해 전 부서 정책을 함께 공유·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서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 중심 보고회로 운영됐다.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문화,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은 물론 기본사회, 탄소중립, 사회연대경제 등 중장기 과제도 부서 간 연계를 통해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 공동체 자산화 사업 확대,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전담 추진단 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놀이·학습·휴식이 결합된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제시하며, 일직동 공공도서관 설계에 이러한 방향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재도전과 K-아레나 연계를 포함한 종합적인 도시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과 연대의 정신으로 시정을 운영할 때 정책은 지속가능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요업무보고회는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광명시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주요업무보고회를 정례화해 시정 운영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