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함께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외부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및 구리시의회 의원, 당협 운영위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리시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사업 등 총 15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이 공유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됐다.
또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구리도매시장 교통안전 개선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검배근린공원 조성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등 주민 편익과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사업도 논의됐다.
백경현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 발전과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태근 위원장은 “헌법 정신에 따라 시민을 위한 행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