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경찰서는 지난 5일 기아AutoLand광명,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1천만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주 광명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장, 이종무 기아AutoLand광명 상무, 이세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기금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위한 식료품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정은 정착 과정에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식료품 세트 제공을 통해 생활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 내 유대 강화와 안정적 정착을 돕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광명경찰서와 기아AutoLand광명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