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청 선교회가 매년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동해시청과 동해시의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해시청 선교회는 2013년부터 동해시청 현관 등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왔으며, 시민과 공직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 왔다. 이어 2022년부터는 동해시의회 현관에도 트리 장식을 확대해 시의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설치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세심한 장식으로 꾸며져, 연말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뿐 아니라 민원 업무로 방문한 이들에게도 잠시나마 따뜻한 휴식과 위로를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교회에서 준비하고 장식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장식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선교회 관계자는“추운 겨울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며 작은 기쁨과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정성을 담아 트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해시청 선교회의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단순한 장식 이상의 의미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동해시의 훈훈한 연말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