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5일 한우협회 윤용성 강화군지부장이 셋째 득남을 기념해 한우 사골 뼈 330kg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 사골 뼈는 강화군 푸드마켓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해 영양 보충과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용성 지부장은 “아들의 탄생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기탁 물품”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협회 강화군지부는 지난 11월 23일 한우 불고기 200인분을 기탁해 강화군노인복지관 무료 급식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