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의 자료를 종합 평가했으며, 하남시는 전반적인 하천 관리 성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하남시는 초이천·감이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천사업 보상업무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경기도와의 협업, 예산집행 등의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2023년 산곡–창우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군 대행사업으로 완료하며 하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하천이 가진 재해 예방을 위한 방재기능을 충실히 유지하는 동시에, 보행환경 정비와 수변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천정비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하천환경을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자연 중심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