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해 재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변경 계획은 2045년을 목표로 약 20년 단위의 장기 계획을 4단계로 나눠 수립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 변경의 주요 중점사항은 ▲강우 시 하수관리 대책 마련 ▲침수 대응 하수도시설 확충 및 개선 ▲하수도 배제방식 검토 등이다. 특히 군포시의 각종 개발사업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 계획을 전면 재정비할 방침이다.
군포시장은 “변화하는 군포시의 환경과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하수도 정비 계획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