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금산로 91에 위치한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2,644세대) 가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가 세대 수에 따라 구분한 3개 그룹 가운데 1,000세대 이상인 Ⅲ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입주민·관리종사자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착한아파트’를 선정하고 있다.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는 ▲휴게시설 내 공기청정기·안마기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 단기 근로계약 방지 노력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서로 인사하는 문화 조성 등 상생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러한 모범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으로 확산해 더 많은 아파트가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함께 웃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