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4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 2층 ‘지식의 숲’에서 열린 개관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시의원 등 다수의 의원과 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 약 250명이 자리했다.
배정수 의장은 “도서관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힘”이라며 “책을 통해 성장하는 시민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도서관이 진정한 특별한 도시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문을 연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지식의 숲’을 콘셉트로 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식·문화·창의가 교류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을 기념해 AI체험존, 지역 서점 홍보부스, 정조대왕·코리요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12월 한 달간 전시·강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관식은 어린이합창단 ‘싱잉엔젤스’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지식큐레이터 선언문 낭독, 슬로건 카드섹션 퍼포먼스, 커팅식 및 현판식 등이 이어졌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교육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