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대설 대응 강화를 위한 ‘겨울철 대설 대비 재난대응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군포시 안전총괄과·건설과를 비롯해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폭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5~2026년 대설 대응계획, 제설 장비·물자 보유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해 폭설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협력 필요사항을 실무자 중심으로 재점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