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2025 구리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시민과 지역 교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 캐럴 합창, 축하공연 등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트리에 불빛이 켜지는 순간 참석자들의 환호가 광장을 채웠다. 시민들은 트리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며 겨울 추억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에서 “성탄 트리의 불빛이 사랑과 희망의 마음이 되어 구리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통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성탄 트리를 갈매동 복합청사, 토평동 장자호수 생태공원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트리는 2026년 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