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범계역에서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범계역 이용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OX퀴즈, 예방 홍보물 배부, 성매개감염병 무료·익명 검사 안내 등을 진행하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감염인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조기검사의 중요성과 검사 접근성을 적극 홍보했다.
에이즈(AIDS)는 HIV 감염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로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한 검사, 올바른 콘돔 사용, 위험한 성접촉 자제가 중요하다고 보건소는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확한 정보 확산으로 사회적 차별이 사라지길 바란다”며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 검사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