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시민의 재활용 참여를 높이고 고품질 자원 회수를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이번 무인회수기는 AI 기술을 활용해 투명페트병 여부와 이물질 포함 여부를 자동 판별한 뒤, 재활용 가능 병을 투입하면 개당 10원 이상의 포인트 또는 전자상품권(기프티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다만,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하루 투입량이 제한되며 운영시간도 별도로 지정된다.
회수기는 ▲호평체육문화센터 1층 ▲진접 이마트 1층 ▲송라중학교 1층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1층 ▲에코랜드 축구장 옆 등 총 5곳에 배치됐다.
시 관계자는 “市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와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영 결과 분석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