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는 1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8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와 조례·각종 안건 처리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계획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기로, 의회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정책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의회는 정례회 기간 동안 군정 질문을 통해 내년도 주요 정책의 방향성과 적정성을 세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제1차 본회의(12월 1일)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2~3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4일) ▲제2차 본회의(5일)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8~12일) ▲제3~5차 본회의 군정질문(15~17일) 순으로 진행된다.
정례회는 12월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혜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의회의 역할 수행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본회의와 특별위원회 회의는 양평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