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는 2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가 주관한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강예석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백경현 시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자문위원 활동 방향 소개 영상 시청, 협의회 임원 인준,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강예석 회장은 “평화·공존·번영의 실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협의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올바른 통일 의식을 확산하고 평화통일 가치를 실천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