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11월 29일 개최한 **‘2025년 교육문화 회원페스티벌 오색찬란’**이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강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거문고·가야금 ▲음악줄넘기 ▲발레 ▲케이팝댄스 ▲벨리댄스 ▲우쿨렐레 ▲플룻·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다목적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특히 음악줄넘기와 케이팝댄스 공연은 역동적인 동작과 안무로 큰 박수를 받았고,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무대는 세대 간 음악적 공감을 이끌었다. 발레와 벨리댄스 공연에서는 참가자들의 섬세한 표현과 열정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 관람객들은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 “한 해 활동을 돌아보며 성취감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과 열정적인 강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의 성장 성과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연말 회원페스티벌을 통해 교류와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