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를 포함해 경기도 내 13개 시‧군 가운데 9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수도권 및 비수도권 간 상생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내년도 협의회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도 함께 검토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TF 위원회를 중심으로 법령 개정 건의와 연구 성과 공유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협의회는 2023년 11월 출범 이후 국회 토론회 개최와 공동 대응 활동을 이어오며 규제 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