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원준호) 주관으로 ‘제3회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 등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용장애인들의 난타·태권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수여 △명랑운동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서로 응원하며 성장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남양주시를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시도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준호 협회장은 “연합체육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재활시설 간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월 창립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관내 9개 직업재활시설의 교류·협력과 종사자·이용자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