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3일 낮 12시 지역 내 음식점에서 감염취약시설 민·관 협의체와 첫 간담회를 연다.
이번 협의체는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지역 내 요양병원 14곳과 성남시의료원,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노인복지시설연합회 등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방안,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민·관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치매환자 등을 돌보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협의체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소통과 대처가 가능한 상시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취약시설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