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8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제29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55명이 참가해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고, 심사를 통해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피아노 부문에서 조하랑(의왕초1), 심소헌(부곡초2), 김유주(고천초3), 방연두(덕성초4), 방현준(덕성초5), 유연준(덕성초6), 김우솔(부곡중1) 학생이, 관현악·성악 부문에서는 이준석(백운초5) 학생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9명, 우수상 8명, 금상 9명, 은상 8명, 동상 11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1부 경연 후에는 오케스트라와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음악제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