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2025 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인공지능(AI)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변화에 맞춰 성남시가 세계적인 AI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으며,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정무식 가천대 교수 등이 △AI 반도체 동향 △AI 공급망 △AI와 시민의 일상 △K-컬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등 네 가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정송 KAIST AI대학원 원장,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실장 등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AI·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의 발전 전략과 글로벌 AI 허브도시 비전을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성남의 AI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4차산업특별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