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7일(금)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서현·수내·분당·정자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추진 일정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의 역할 및 기능 등이 안내된다.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재건축 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정비사업 관련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안내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주민들과 직접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2차 후속사업이 특별정비구역 지정물량 1만2000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0월 30일 열린 1차 설명회(선도지구) 는 높은 주민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후 일정은 ▲3차 설명회 11월 10일(월) 오후 3시 구미·금곡 권역, ▲4차 설명회 11월 17일(월) 오후 4시 30분 야탑·이매 권역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 유선 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문의는 **성남시 신도시정비과(☎031-729-3397~9)**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또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지속하며, 최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한 정비사업 위축 우려에 대해 실질적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