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도내 시·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서 총 29개 팀, 5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2부로 나뉘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응원석에서도 열띤 함성이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정경자 경기도의원,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남양주시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 배구인들의 교류와 발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은 “경기도 배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