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구 관내 발 발주 공사 현장을 방문해‘2025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부문 중대재해 감축과 산업재해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서구의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점검은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숲속 놀이터 조성 공사 등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 3개소에서 진행됐다.

 

구청 소속 공무원과 현장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중대재해 예방, 사망사고 근절’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작업 전 안전 점검의 중요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또한 안전 부서, 사업 부서, 안전보건 지킴이가 함께한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서구 관계자는 “작업 전 안전 수칙 준수가 건설 현장 산업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