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폐회… 26건 안건 처리 및 6명 의원 5분 자유발언

  • 등록 2025.10.23 1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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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마무리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월 23일(목)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대상기관 승인 ▲조례안 8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 1건 ▲보고 1건 등이다.

 

본회의에서는 이동훈, 장명희, 장경술, 이재현, 김정중, 김경숙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제기했다.

 

이동훈 의원은 *“LH 매곡지구 착공에 앞서 주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장명희 의원은 *“안양역 원스케어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경술 의원은 경계성 지능인을 위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주문했다. 이재현 의원은 *“안양천을 시민이 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김정중 의원은 ‘안양학’ 진흥을 위해 시민 참여형 체계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지역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경숙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주거정비지수 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제도 폐지를 촉구했다.

 

박준모 의장은 *“짧은 회기에도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목)부터 12월 19일(금)**까지 제307회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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