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 김천김밥축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천시는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이 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기기 위한 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먼저, 축제 당일 자가용 이용에 따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셔틀버스 이용객에게 김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민의 자가용 이용 자제를 위해 6개 권역 관내 12개소(종합스포츠타운, 태화초, 김천구미역, 녹색미래과학관, 김천문화원, 김천역, 김천고, 김천시청, 신음동 라온치과 앞, 구성면행정복지센터, 직지초등학교대성분교 ,아포읍행정복지센터)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2일간 매일 10시부터 18시 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셔틀버스 탑승자에게는 ㈜대정 김밥 1,000원 할인 이벤트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축제장 입구에 위치한 김천의 직지사 대표 음식인 산채한정식 업체의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직지상가협의회에서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한정식을 주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1인당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장 한 번의 방문으로 김밥과 한정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햄찌의 이벤트 김밥존’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김밥의 명가‘김가네’에서는 지역에서 볼 수 없는‘스낵김밥’을 판매하고, 케이팝데몬헌터스 열풍의 중심인‘농심’에서는 케데헌 포토존, 케데헌 관련 체험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동원참치·김천농협·삼성증권·한국도로공사에서는 후원 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조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초청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꼬달이돔·꼬달이 미로탈출·김밥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김밥 체험 부스에서는 김밥 네일아트, 김밥 아트체험, 김밥 70cm 만들기, 김밥 키링 만들기 등 김밥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김밥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말하며, “자가용 이용 시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원활한 축제장 진입을 위해 셔틀버스 이용을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