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찾아가는 청소년 성 바로 알기 교실 운영

  • 등록 2025.10.21 10:30:50
크게보기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청소년 성 바로 알기 교실 진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춘기를 맞이하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47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성 바로 알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사춘기의 심리적 변화, 임산부·신생아 돌보기 체험, 또래 및 디지털 폭력 대처방법을 담은 다양한 교육 자료와 체험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한 성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 바로 알기’1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기본 교육과 더불어 임신·출산·성폭력 예방에 대한 주제별 교육을 구성해 각 학교의 수요에 맞춘 선택적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성과 사춘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고, 성범죄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및 교육 등이 필요한 관내 시설 및 단체,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