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양 및 청송 일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기 중 급식 제공을 위해 쉴 틈 없이 일해 온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배우고 보다 활기찬 학교급식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했다.
연수 일정은 '장계향 문화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즐겨 먹던 전통 닭찜요리를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이를 학교급식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홍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