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인창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회 인창 한마음 축제’가 약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창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주민 주도형 지역 축제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발표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걷기 행사 ▲체험·홍보관 ▲먹거리 부스 ▲알뜰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단체가 준비한 제철 먹거리 부스와 알뜰장터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양후선 인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라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주민과 단체의 협력으로 따뜻한 가을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문화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