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진건읍 송능리 일원에서 진송기업인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부터 이어온 시의 현장 중심 기업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광옥 진송기업인회장(보문특수칼라 대표)을 비롯해 40여 개 회원사, 주광덕 시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업환경 개선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등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애로 해결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각종 기업 지원사업은 시 대표 누리집(www.nyj.go.kr)의
‘기업지원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