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지난 10월 15일 도덕파크 중앙광장에서 <철산4동 광장극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광명문화재단의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문화재단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철산4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지역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세 기관이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열린 야외 뮤지컬 영화 <웡카> 상영회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단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업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철산4동 광장극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문화로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광명시의 지역 문화 네트워크 확장과 생활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