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명예시민과장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화 명예시민과장회장을 비롯해 명예시민과장 34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홍보 강화와 시민 편의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는 지난 1997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종합민원실 등에서 ‘2인 1조, 2교대’ 근무 형태로 민원 안내와 시정 홍보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명화 회장은 “명예시민과장으로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안양시 종합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따뜻한 민원실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명예시민과장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안양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친절한 미소와 적극적인 봉사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고, 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최근 실시된 7~8월 민원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법정 민원 만족도 평균 94.8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