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2일 야탑역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천사가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콘서트’ 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사)성남천사운동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뇌병변과 소아암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였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콘서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공동체적 연대와 나눔이 살아있는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