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최근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를 특별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별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 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위험 요소 로드체킹, 방범용 CCTV 관제 강화, 자율방범대 순찰 확대 등을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학생·학부모 대상 범죄 예방 교육 확대와 함께 아동보호구역 추가 지정도 검토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