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7일(금)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겨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학습과 성찰의 기회를 갖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독서와 학습을 매개로 사고력·창의성·소통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을 맡은 김겨울 작가는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독서의 기쁨』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서와 사유의 즐거움을 전해온 인문학자다. 또한 유튜브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깊이 있으면서도 친근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책, 기쁨 그리고 나의 세계 확장’**으로, 김 작가는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독서와 삶, 인문학의 의미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은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8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동호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자기 성찰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현대 사회에 필요한 인문적 역량을 기르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성숙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031-5189-33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