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홍보실, 특정 기자 지원 행태 논란

  • 등록 2025.09.19 0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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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  | 광주시청 홍보실 일부 직원의 행태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시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공무원이 특정 기자를 대상으로 개인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최근 시청 기자실에서는 홍보실 소속 직원이 일부 기자에게 아침마다 커피를 챙겨주거나 개인적인 심부름을 대신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일부 기자들은 “시민을 위한 홍보가 아닌 특정 기자를 위한 행위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홍보실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정을 공정하게 알리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례로 인해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기자는 “공무원이 특정인을 위한 지원에 나서는 것은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광주시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기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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