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본격 착수…인구 50만 대도시 도약 목표

  • 등록 2025.09.17 09:59:34
크게보기

시민과 함께 미래 20년 청사진 그린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6일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해 장기 도시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 발전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기존 「2035 계획」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족도시 기반 강화, 생활권별 특성 반영, 탄소중립·스마트 자족도시 전략 등을 담는다. 또한 광역교통망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며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구상을 포함한다.

 

강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시민의 삶을 설계하는 지도”라며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 특히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초조사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 시민참여단 출범을 시작으로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경기도지사에게 최종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