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고위기 청소년 위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9.11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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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연계·자원 발굴로 조기 개입 강화… 지난해 1만 1천여 건 서비스 제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에도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찾아가는 상담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상담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위기 청소년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센터는 특히 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협조 공문을 발송해 조기 발굴과 개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자원 발굴과 기관 연계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포항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동반자사업을 통해 총 1만 1,015건의 지원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가운데 상담·심리지원 1만 717건, 생활지원 132건, 건강지원 73건, 돌봄·보육지원 34건, 활동지원 29건, 교육지원 20건, 보호지원 10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들의 필요를 충족시켰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우울, 자해 및 자살 징후,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업중단 등 위기 요인을 가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와 상담 문의는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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