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 운영

  • 등록 2025.09.09 08:43:42
크게보기

폭염 속 작은 그늘,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서초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폭염 취약 주민 보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 을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대로변에 무인 양산 대여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48시간 이내 무료로 양산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마을버스 정류장 인근 등 10곳에서 운영 중이며, 9월 27~28일 열리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기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축제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주민센터 방문 방식의 ‘양심 양산’과 달리, 이번 플랫폼은 QR코드 기반 무인 대여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여·반납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앱에서 실시간 대여 가능 위치도 확인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서초구는 이외에도 ‘서리풀원두막 샘물’,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 시원이’, ‘쿨링의자’, 무더위쉼터 지정,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등 다각적인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스마트 행정으로 주민 건강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