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제11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경영혁신과 일자리 창출, 지식·정보 확산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이끈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강 의원은 주민 불편을 직접 체감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토론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대표적인 활동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양주 베이비부머 세대 시즌2 생애전환’ 토론회에 참여해 대학·지역사회 연계, 주민 참여형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의정활동의 폭을 넓혀, **‘양주시 중장년 생애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수상 소감에서 강혜숙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해 꾸준히 자료를 수집·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