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맡을 조사요원을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예정인 조사요원은 총 209명으로, 이 중 188명은 태블릿PC를 이용해 가구 방문조사를 담당한다. 나머지 21명은 현장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으로, 조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누리집을 참고해 시청 제1별관 4층 통계작업장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권민이 정책혁신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현재 모습을 정확히 담아내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국가통계 조사”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