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S.O.K의 윤종주 대표가 '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하여 총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한 뒤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한 윤종주 대표는 공연·행사 대행사인 ㈜S.O.K와 장애인근로자 업무시스템 개발 기업 ㈜마인드플러스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올해 부산시 모범중소기업인상과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윤 대표는 “무료라면 복지카페(끼리라면) 등 다양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동구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신 기부금을 소중히 받아 주민을 위한 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한다.